Urban Engineering

[교통공학] 브라에스의 역설 (Braess' paradox)

yj_potato 2021. 5. 14. 23:19

정의 : 수요가 일정한 상태에서 새로운 도로를 추가하면 전체적인 교통정체 수준이 오히려 올라갈 수 있는 역설적인 상황을 이르는 말.

 

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17333512

 

도로 줄이면 교통량 감소 …'브라에스 역설' 한국 첫 실험

영중로는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에게 최악의 코스다. 시연우씨가 유모차를 밀고 영중로 보도를 통과하고 있다. 유모차는 1.5~2m의 좁은 통로를 지나가기 어려웠다. [강정현 기자]서울 영등포구가

news.joins.com

관련 기사

 

도로 다이어트(줄이기)는 선진국에선 이미 일반화돼 있다. 현재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에선 차로 줄이기 공사가 한창이다. 차로를 줄이면 교통량이 감소해 차가 덜 막히고, 보행자가 늘어나 거리 경제가 살아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 일본 도쿄 번화가인 오모테산도는 ‘주차장 없는 상권’을 콘셉트로 재개발됐다. 실제로 불법주차가 줄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. 도로 줄이기의 이론적 근거는 ‘브라에스의 역설(Braess’ paradox)’. 이 역설은 도로를 줄이면 오히려 교통량이 감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. 제해성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은 “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사회간접자본(SOC)만으론 교통난을 해결할 수 없게 됐다”며 “도심에서 차를 밀어내고 순환도로를 활성화하는 도시 디자인이 각광받는 이유”라고 말했다.


[출처: 중앙일보] 도로 줄이면 교통량 감소 …'브라에스 역설' 한국 첫 실험

https://youtu.be/vYaz1WKzWCI